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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 불수능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상향지원이 두드러졌습니다.

1. 상위 15개 대학의 평균 경쟁률은 5.49대1로 지난해 5.18대1보다 상승했습니다.
2018학년까지는 모집인원 축소로 인해 경쟁률이 상승했으나, 2020학년부터는 정시 모집인원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올해는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를 포함한 9개교의 경쟁률이 상승했고, 이외 6개교는 하락했습니다.

 

2. 경쟁률 상승의 원인으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분석됩니다.
올해 수능이 어려웠던 영향으로 소신지원한 수험생이 늘어난 것으로 보입니다.
재수를 불사하는 고득점 재학생과 최상위 대학을 노리는 N수생의 소신지원이 더해졌습니다.
과탐에서 제한을 없앤 것이 자연계 경쟁률 상승의 가장 큰 이유로 분석됩니다.

 

3. 다군 모집 대학의 경쟁률이 높습니다.
다군 모집 대학은 상위권 수험생이 다군 선택지로 선택하기 때문에 매년 높은 경쟁률을 기록합니다.
올해는 성균관대학교가 다군 모집에 합류하면서 다군 경쟁률이 더욱 높아졌습니다.

 

4. 대학별 최고 경쟁률 모집단위는 다음과 같습니다.

 

중앙대학교: 다군 전자전기공학 (28.42대1)
서울대학교: 나군 광고홍보 (6.63대1)
고려대학교: 가군 정치외교 (6.5대1)
연세대학교: 가군 경영 (6.4대1)


5. 눈치작전이 여전히 심했습니다.
신설 전형인 교과우수는 전년 데이터가 없어 마감직전까지 지원을 주저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서울대학교 소비자는 마감직전 1.3대1에서 7.6대1로 마감했고, 사회복지는 1.33대1에서 6.5대1로 마감했습니다.

 

6. 경쟁률 하락은 다음과 같은 이유로 분석됩니다.
건국대학교: 군별 모집 인원 조정으로 인해 하락
인하대학교: 군별 모집 인원 조정으로 인해 하락
서강대학교: 모집 인원 감소로 인해 하락
동국대학교: 군별 모집 인원 조정으로 인해 하락
서울시립대학교: 군별 모집 인원 조정으로 인해 하락
이화여자대학교: 군별 모집 인원 조정으로 인해 하락


7. 전체적으로 올해 정시 모집은 불수능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상향지원이 두드러졌으며, 다군 모집 대학과 신설 전형의 경쟁률이 높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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