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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집중 현상은 여전히 심각

2024년 정시모집까지 마치고도 신입생을 다 채우지 못한 대학이 195곳 중 169곳(87%)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 지역에서도 31곳의 대학에서 미충원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비수도권 대학의 어려움

미충원 인원 1만 3148명 중 88.2%인 1만 1595명이 비수도권 대학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특히 제주 지역은 제주대와 제주국제대를 합쳐 453명을 추가모집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전북, 경북, 전남 지역도 추가모집

전북은 7개 대학이 평균 194.6명, 경북은 9개 대학이 평균 183.7명, 전남은 8개 대학이 평균 182.3명을 추가로 채워야 합니다.

서울 지역 미충원 현황

서울에서는 서경대(111명), 세종대(53명), 한성대(34명), 홍익대(31명), 국민대(29명), 중앙대(19명), 한국외국어대(18명), 한양대(17명) 등이 추가모집을 진행합니다.

전년 대비 추가모집 인원 감소

2024년 추가모집 인원은 지난해 1만 7439명 대비 4291명 감소했습니다. 이는 각 대학의 노력으로 미충원을 줄이기 위해 전화 통보 등 추가 합격 발표를 적극적으로 한 결과로 보입니다.

의대, 치대, 한의대, 약대 등 의약학 계열 추가모집

의대는 강원대(1명), 건양대(1명), 단국대(1명), 원광대(1명) 등이 미충원 인원을 공시했습니다. 치대는 강릉원주대(2명), 경북대(1명), 조선대(1명) 등에서 미충원이 발생했습니다. 대부분 상위권 의대로 진학하는 학생들이 많아 발생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추가모집 정보 확인

각 대학 홈페이지 및 입학처에서 추가모집 일정, 모집 인원, 지원 방법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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