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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서울대 수시 미등록 인원이 작년보다 1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자연계열 미등록자가 88%를 차지하며 최상위권 수험생의 의과대학 쏠림 현상이 심화된 것으로 보입니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올해 서울대 수시 합격자(추가합격자 포함) 중 미등록한 인원은 총 228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지난해 194명보다 34명 증가한 수치입니다. 자연계 미등록자는 200명으로 전체의 87.7%를 차지했습니다. 정부의 첨단분야 육성 방침에 따라 신설된 서울대 첨단융합학부도 18명의 미등록자가 발생하며 추가모집을 진행해야 했습니다.

반면 고려대와 연세대는 작년보다 수시 미등록 인원이 소폭 줄었습니다.

고려대 미등록자는 2305명, 연세대 미등록자는 1390명으로 각각 3.2%, 3.4% 감소했습니다. 이는 상향 지원으로 복수 합격이 줄어든 것으로 해석됩니다.

계열별로는 인문·사회계열 합격생 중 1584명, 자연계열 합격생 2318명이 미등록했습니다.

이는 각각 모집정원의 52.6%, 63.1%에 해당하는 수치입니다.

학과별로는 의대와 서울대의 강세가 두드러졌습니다.

서울대 의예과는 미등록자가 1명도 없었지만 연세대 의예과는 24명, 고려대 의과대학은 70명의 미등록자가 발생했습니다. 서울대 경영학과 미등록률은 0%, 서울대 경제학부 미등록률은 1.4%로 나타났습니다.

종로학원은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의 ‘수시 이월 인원’은 지난해 318명보다 다소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는 올해 수시 추가 합격 인원이 지난해보다 소폭 감소했기 때문입니다.

## 분석

  • 최상위권 수험생의 의과대학 쏠림 현상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 정부의 첨단분야 육성에도 불구하고 의대의 인기는 여전히 높습니다.
  • 상향 지원으로 인해 복수 합격이 줄어드는 추세입니다.

## 시사점

  • 수험생들은 다양한 진로를 고려하고 자신의 적성에 맞는 학과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학부모들은 자녀의 성향과 능력을 파악하여 적절한 진로 상담을 제공해야 합니다.
  • 대학들은 다양한 학과를 설치하고 학생들의 다양한 진로를 지원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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