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히파르코스(기원전 190년 ~ 기원전 120년)는 고대 그리스의 천문학자, 지리학자, 수학자이다. 헬레니즘 시대에 활동했습니다.

히파르코스는 지금의 터키 이즈니크인 니카이아에서 태어나 로도스에서 사망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정확한 천체 관측과 항성표 완성

기원전 147년부터 기원전 127년까지 천문학자로 활동했습니다. 로도스 섬에 천문대를 세워 하늘의 천체 방향을 될 수 있는 한 정확하게 측정해 약 850개의 천체들에 대한 항성표를 만들어 냈고, 각 별에 좌표를 지정하고 하늘에서의 위치를 적었습니다. 또한 별의 밝기를 등급으로 나누기도 했고, 행성이 축을 가지고 도는 ‘세차운동’을 발견하기도 했습니다. 그는 또한 현존하는 기록상 태양과 달의 모형을 정확하고 양적으로 설명한 것으로 유명합니다.

최초의 삼각 함수표인 현의 수표 개발

고대 천문학자들은 행성들이 원 궤도를 따라 움직인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원과 현에 대하여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히파르코스 또한 이에 관심을 갖고, 기원전 150년경 부채꼴의 중심각과 현에 관련한 표를 만들었지만 아쉽게도 지금은 그 표를 확인할 수 없습니다. 같은 분야의 연구를 한 프톨레마이오스의 저서 <알마게스트>에 그의 업적이 저술되어 있습니다.

삼각법의 시초가 된 연구

천문학에서 매우 중요한 삼각법은 히파르코스가 처음 생각해 냈습니다. 그가 발견한 공식 중 사인(sine)은 빗변에 대한 높이의 비가 같다는 것입니다. 이 방법을 이용해 지구의 크기를 계산하고, 지구와 달 사이의 거리를 계산했습니다. 또 그 결과는 지금과 거의 같습니다.

삼각법을 창시한것으로 여겨지는 중요한 인물이지만 우연히 지구의 세차운동의 일종인 춘분점 세차를 알아낸것으로도 유명합니다. 이것을 발견하기까지 바빌로니아 칼데아인들의 관측기록과 수학적기법을 사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삼각법에의한 삼각표를 가지고 다녔으며, 구면 삼각법에 관련된 몇몇 문제를 푼 것으로 보입니다. 그는 일식, 월식, 그리고 삼각법을 이용해 처음으로 일식을 예견하는 방법을 개발한 선구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의 유명한 발견은 세차운동, 포괄적인 초기의 성단표, 아스트로라베, 천구의 등이있습니다. 클라우디오스 프톨레마이오스의 천동설이 우주론의 주류를 이루기 전까지 그의 발견은 널리 통용되었습니다.


반응형

+ Recent posts